[마켓in][크레딧마감]"낮은 발행금리로 회사채 유통 부진"

  • 등록 2011-05-11 오후 5:38:49

    수정 2011-05-11 오후 5:38:49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1일 17시 0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징검다리 연휴가 끝났어도 회사채 유통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나치게 낮은 발행금리가 회사채 유통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현대하이스코(010520)57(A+)로 총 1400억원이 유통됐다. CJ(001040)154(AA-)도 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상선(011200)176-2(A0)은 민평 수준에서 603억원이 거래됐으며 효성(004800)243-2(A+)는 민평 보다 4bp 낮게, 한국중부발전17(AAA)은 6bp 높게 600억원씩 유통됐다. CJ오쇼핑(035760)10(AA-)은 4bp, GS칼텍스122-1(AA+)은 1bp씩 민평을 밑돌며 4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1-2는 민평보다 2bp 높게, SK건설139-2는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가량 유통됐고 인천도시개발공사17, 현대건설289, 하나금융지주16-1, 메가마트14, 우리금융지주27-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기는 했지만, 회사채 거래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CJ나 포스코특수강 등의 회사채가 자신의 등급에 비해 한 두 노치(notch) 높은 등급 수준의 금리로 발행되는 등 발행시장이 초강세"라며 "금리가 너무 낮아서 회사채를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72%로 전날보다 1bp 떨어졌다. 동일 만기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각각 4.50%, 10.53%로 2bp씩 내려갔다. 이에 따라 AA-스프레드는 전날보다 1bp 늘어난 7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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