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는 오는 11월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올해 말까지 신규 경마장은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2천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들어가는 신규 경마장은 오는 2014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신규 투자와 고용창출, 말생산 수요 증대를 통해 한국경제를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신규 경마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7일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경마장 후보지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모대상인 11개 지자체 중에서 6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경마장 유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