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그래핀 전극소재 활용 암 진단센서 개발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팀 연구 성과
  • 등록 2021-07-20 오후 1:26:07

    수정 2021-07-20 오후 1:26:0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 연구진이 그래핀 전극소재를 활용한 암 진단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박재영 교수(좌)와 아부 박사과정 학생(사진=광운대)
광운대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어드벤스드펑셔널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6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최근 해당 분야에선 3차원 다공성 그래핀 전극소재를 이용해 바이오센서를 만들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레이저 가공기술로 만든 다공성 그래핀 전극소재는 상호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나노 물질인 포스포린(Phosphorene, Ph)을 다공성 그래핀에 코팅함으로써 불균일한 전기 전도성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그래핀 전극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암 진단 센서를 개발했다. 광운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3차원 다공성 전극소재의 우수한 특성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작 공정기술이 향후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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