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코리아, 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 등록 2017-06-05 오전 11:58:31

    수정 2017-06-05 오전 11:58: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 Inc.)의 한국법인 눔코리아가 서울시가 평가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다수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 분야가 많았다. 눔코리아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 아텀 페타코브와 한국인 정세주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눔코치’이다.

눔코리아는 매학기 여러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청년 채용을 해 왔다. 또한 매월 2배씩 증가하는 B2C 매출과 B2B, B2G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2017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데 이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눔코리아는 선진 고용 기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눔코리아의 정수덕 총괄이사는 “우리는 청년들이 가진 비전을 존중한다.”며, “우수한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눔코리아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고 강한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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