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은 지난 2010년 치매 치료제 기술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총 2억9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프론이 개발한 기술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뇌혈관장벽 안으로 옮기는 기능을 차단한다. 로슈는 전임상시험(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면서 치매 지원센터도 만들고 치매 전문병원도 곳곳에 설립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