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0.07%↑..상승폭 축소

공급과잉 논란에 관망세 확산
전세시장 숨고르기..국지적 강세는 여전
  • 등록 2015-11-20 오후 1:53:43

    수정 2015-11-20 오후 1:53:43

△11월 셋째 주 수도권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1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20일) 서울 아파트값은 0.07%의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는 0.04%로 앞선 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0.03%)을 보였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은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졌다. 또 공급과잉 논란이 일면서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이는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은 △양천구(0.23%) △중구(0.19%) △강남구(0.13%)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3·4단지는 재건축 관련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21%) △일산(0.06%) △중동(0.06%) △동탄(0.04%)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고, 경기·인천은 △파주(0.12%) △평택(0.08%) △안산(0.06%) 등에서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작용해 서울(0.16%)과 신도시(0.02%), 경기·인천(0.05%) 모두 상승폭은 커지지 않았다. 다만 재계약이나 월세전환 등으로 국지적 강제는 이어졌다.

서울은 △중구(0.77%) △양천구(0.67%) △강남구(0.29%) △동작구(0.28%) 순으로 전셋값이 뛰었다. 신도시는 △광교(0.36%) △일산(0.06%) △김포한강(0.04%)이, 경기·인천은 △김포(0.22%) △시흥(0.13%) △하남(0.13%) 등이 각각 전세가격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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