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가와 부산 강서구 소재 기러기 사육농가에서 각각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육농가는 각각 육용오리 1만500마리와 기러기 580마리를 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 조사결과에 따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두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18일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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