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신림선 경전철 3개 정거장 이름 주민 공모

18일까지 지역특성 반영한 주민제안 받아
  • 등록 2020-09-08 오후 1:17:26

    수정 2020-09-08 오후 1:17:2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18일까지 신림선 경전철 관내 정거장에 대한 명칭을 주민제안을 통해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신림선 경전철은 2017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여의도(샛강역)에서 출발해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지나 동작구 서쪽을 관통하는 총 연장 7.8km, 11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이다. 오는 2022년 2월 개통 예정이다.

특히 대방동과 신대방동 등 주거지역과 성남중·고교, 서울공고, 보라매시립병원, 보라매공원 등 관내 주요 교육·의료·체육문화시설 인근을 통과해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안대상은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중 대방동 성남중·고교 앞(103), 기상청·보라매공원(105),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인근(106)의 관내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3개소다. 경전철이 지나는 노선 중 대방역, 보라매역은 환승역으로 현재 사용 중인 지하철 역명으로 사용하고 특정 단체와 기업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안에서 제외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우편·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이달 대방동, 신대방동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내달 동작구 지명위원회에서 대중성과 지역 대표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선정 후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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