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T 블록체인 활용 실생활 사용 앱 개발 프로젝트 출범

'테세우스'..한국 개발자도 지원키로
  • 등록 2018-05-28 오전 11:00:27

    수정 2018-05-28 오전 11:00:27

이오스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블록체인 IOST 개발사인 아이오스는 글로벌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손을 잡고 블록체인 개발팀 ‘테세우스(Theseus)’가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테세우스는 IOST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자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업체다. 게임, UCC 관련 앱은 물론 거래소, 온라인 광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테세우스라는 이름은 철학의 오래된 난제, ‘테세우스 패러독스’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테세우스 패러독스는 ‘만약 한 물건을 구성하는 부품을 전부 교체한다면 원래의 물건과 동일한 존재라고 볼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블록체인의 개념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작명이다.

지미정 IOST 대표(CEO)는 “IOST 재단이 지향하는 탈중앙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실제 생활과 맞닿은 수많은 블록체인 앱(dAPPs)들이 출시돼 유저도 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테세우스 팀이 좀더 신속하고 실용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류한 VC로는 세콰이어캐피탈을 비롯해 중국 최대의 앤젤투자자 젠(Zhen ) 펀드, 바이두의 초창기 투자자였던 매트릭스(Matrix) 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에는 한국 개발자도 포함된다. 정 CEO는 “한국은 IT 인프라가 잘 갖추어지고,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은 시장”이라면서 “이미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복수의 한국 블록체인 개발팀과 구체적인 업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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