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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는 IOST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자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업체다. 게임, UCC 관련 앱은 물론 거래소, 온라인 광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테세우스라는 이름은 철학의 오래된 난제, ‘테세우스 패러독스’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테세우스 패러독스는 ‘만약 한 물건을 구성하는 부품을 전부 교체한다면 원래의 물건과 동일한 존재라고 볼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블록체인의 개념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작명이다.
합류한 VC로는 세콰이어캐피탈을 비롯해 중국 최대의 앤젤투자자 젠(Zhen ) 펀드, 바이두의 초창기 투자자였던 매트릭스(Matrix) 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에는 한국 개발자도 포함된다. 정 CEO는 “한국은 IT 인프라가 잘 갖추어지고,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은 시장”이라면서 “이미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복수의 한국 블록체인 개발팀과 구체적인 업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