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A로 내실 다질 것"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서 밝혀
  • 등록 2013-07-29 오후 5:48:59

    수정 2013-07-29 오후 5:48: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TE 가입자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한 LG유플러스가 LTE-A 서비스로 실적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 측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LTE-A 가입자가 늘면 지금 가입자당 매출(ARPU) 수준에서 지속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영업이익 1448억원, 순이익 8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LTE 가입자는 6월 말 기준 약 59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56%이다.

특히 무선 가입자당 매출(ARPU)은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 증가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한 3만3834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원래 7월에 LTE-A 출시를 계획했고 추가로 설비투자비를 늘릴 게 없다”며 “그러나 가입자가 지금까지처럼 급격히 증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ARPU 증가세는 완만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미 싱글 LTE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더 규모가 크고 임팩트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며 “3사 간 LTE 음성통화(VoLTE) 연동이 돼야 하며 또 접속료 문제를 규제당국이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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