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 측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LTE-A 가입자가 늘면 지금 가입자당 매출(ARPU) 수준에서 지속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영업이익 1448억원, 순이익 8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LTE 가입자는 6월 말 기준 약 59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56%이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원래 7월에 LTE-A 출시를 계획했고 추가로 설비투자비를 늘릴 게 없다”며 “그러나 가입자가 지금까지처럼 급격히 증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ARPU 증가세는 완만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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