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최종 경쟁률 10.8대1..최고 189대1

전셋값 상승에 강남권 매력으로 높은 경쟁률
  • 등록 2010-10-08 오후 7:53:11

    수정 2010-10-08 오후 7:53:11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청약자들이 크게 몰렸다.

8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3일간 1순위 접수 결과, 1817가구 모집에 1만9706명이 접수해 평균 1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접수 결과 공급가구수의 150%에 미달해 오는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 곳은 송파파크데일2단지 114㎡형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주요 단지별로 보면 ▲고덕리엔파크1단지(311가구) 11.7대1 ▲고덕리엔파크2단지(337가구) 9.1대1 ▲세곡리엔파크1단지(43가구) 3.5대1 ▲세곡리엔파크2단지 8.4대1 ▲세곡리엔파크3단지(193가구) 7.7대1 ▲송파파크데일1단지(296가구) 4.0대1 ▲송파파크데일2단지(322가구) 9.6대1 ▲은평1지구(40가구) 27.1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발산2단지로 2가구 모집에 378명이 몰려 1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반포자이(3가구)가 75.7대1을 기록하는 등 10가구 내외로 모집한 곳은 대부분 수십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다음달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과 이번 공급에 따른 일정 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돼 세곡4단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던 우면2지구, 세곡5지구 등 2193가구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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