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올림플래닛 부대표(왼쪽 서백)와 마인즈랩 상무(오른쪽 이종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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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시장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집뷰’를 운영하는 올림플래닛과 판교에 위치한 마인즈랩 본사에서 AI와 프롭테크의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림플래닛은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접목해 △TTS(음성합성)을 활용한 VR 분양관·중개관 △AI/챗봇 등 신기술을 반영한 온라인 안내데스크 △AI 음성봇을 결합한 자동 안내 제공 등 중개 서비스에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중심적이고, 공급자 중심적인 부동산 유통 시장은 온라인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으며, 올림플래닛의 중개서비스와 마인즈랩의 AI 결합으로 부동산 유통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인즈랩 이종미 상무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이미 검증된 인공지능 플랫폼 maum.ai를 기반으로 집뷰가 구현하고자 하는 중개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더해 고객 중심적인 CS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림플래닛이 글로벌 프롭테크 플랫폼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유통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하는 올림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인즈랩과 사업자 중심의 TFT를 구성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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