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서비스그룹, 대전지역 사회공헌 대축제 실시

정길호(앞줄 왼쪽) OK저축은행 대표가 지난 25일 대전에서 열린 ‘희망APRO! 행복OK! 대전지역 사회공헌대축제’에 참여해 아프로서비스그룹 충청·호남 지역 소속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함께 ‘희망APRO! 행복OK! 대전지역 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진행되는 ‘아프로서비스그룹 연말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아프로서비스그룹 충청, 호남 지역 소속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은 연탄 총 1만장과 생필품을 담은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550개를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지원가구 선발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OK저축은행은 2016년 대전센터를 오픈해 대전지역시민을 우선채용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주부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대전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사회공헌대축제를 통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내달 9일까지 전국적으로 연말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