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발표한 ‘2015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 가구소득 평균이 5962만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5234만원), 경기(5088만원)가 뒤를 따랐다. 가구소득 평균이 전국 평균인 4767만원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구소득 최하위 지역은 제주(4066만원)가 꼽혔다. 전북(4157만원), 전남(4112)도 가계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가구당 부채가 적은 곳은 강원, 전북, 전남, 경북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3월 기준 평균 자산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 울산, 대구로 나타났다. 하위 지역은 강원, 전북, 전남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