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부동산시장 위축에도 민간분양 '완판' 행진

장흥 시작으로 옥동, 안성 모두 계약
고객 친화적 특화 설계로 각광 받아
  • 등록 2023-10-05 오후 12:36:29

    수정 2023-10-05 오후 12:36:2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M그룹의 민간 분양 사업이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과하고 분양 완판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투시도
SM그룹은 최근 수도권 사업지인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완판에 이어 울산 남구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현장에서도 분양 완료를 알리며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SM그룹이 진행한 사업 현장인 양주, 울산, 안성 지역은 시장 반등 신호 미약 지역으로 지난 부동산 호황기 이후 분양 완판 사례가 드물었다. 이러한 현장에서 SM그룹이 공급한 단지들이 분양 완료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객 친화적 특화 설계란 설명이다.

먼저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단지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AI원격 홈 제어 시스템, AI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 등 양주시 최초 AI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와 안성 우방아이유쉘 단지에는 전 가구 대형평계 설계와 광폭 거실, 넓은 서비스 면적, 방범 시스템, 최첨단 loT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객 친화적인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각 사업지에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시니어 클럽, 스카이 가든, 워터 그라운드, 돌봄 센터, 펫 그라운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과 소비자 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주신 관심인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현재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을 공급 중이며 안성 당왕지구에서도 분양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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