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전국 아파트값 0.22%↓…낙폭 확대

지난주 0.19% 하락에서 이번주 0.22% 하락폭 커져
전세가격도 0.25%로 낙폭 확대
수도권 보단 5대 광역시 포함 지방 하락폭이 더 커
  • 등록 2023-04-06 오후 3:19:49

    수정 2023-04-06 오후 3:19:4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봄철 이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낙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4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2% 하락 전셋값은 0.25%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9%)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19%→-0.25%)은 하락폭 확대, 서울(-0.13%→-0.13%)은 하락폭 유지, 지방(-0.18%→-0.20%)은 하락폭 확대(5대 광역시(-0.26%→-0.28%), 8개도(-0.12%→-0.15%), 세종(0.09%→0.10%))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01%)은 상승, 울산(-0.43%), 대구(-0.40%), 부산(-0.32%), 경기(-0.32%), 인천(-0.28%), 대전(-0.27%), 서울(-0.24%), 충남(-0.21%), 제주(-0.2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3개)은 유지, 보합 지역(1→3개)은 증가, 하락 지역(172→170개)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 주요 지역별로는 광진구(-0.35%)는 광장·자양동 중저가 위주로, 노원구(-0.33%)는 하계·중계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종로구(-0.33%)는 무악동 구축 위주로, 성동구(-0.32%)는 금호동 중소형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인천은 신규물량공급 및 매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부평구(-0.42%)는 일신·삼산·산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41%)는 서창·논현·도림동 구축 위주로, 중구(-0.36%)는 북성동3가·중산·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계양구(-0.31%)는 이화·오류·박촌동 구축 위주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매물적체와 신규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하는 가운데 고양 일산서구(-0.87%)는 가좌·일산·대화동 구축 위주로, 광주시(-0.70%)는 추자·문형·매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65%)는 부림·별양·원문동 구축 위주로, 오산시(-0.54%)는 갈곶·내삼미·오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구(-0.50%)는 청덕·고매·중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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