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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으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도록 국제적 노력을 해보자”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북한 체제 붕괴 가능성을 언급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언제까지나 ‘강대강’으로 북한 정권의 붕괴로만 가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과 김태년 의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이 주최했다. 이언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김두관, 전혜숙, 소병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태,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과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도 얼굴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