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美 누적 200만대 판매 돌파

미국시장 진출 24년만에.. 아반떼 이어 두번째
  • 등록 2013-07-08 오후 5:03:31

    수정 2013-07-08 오후 5:04: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지 24년만에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지난 1989년 미국에 쏘나타를 처음 수출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201만4339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차종은 지난 4월 준중형 세단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에 이어 쏘나타가 두번째다. 200만대 돌파는 출시 18년만인 2007년 100만대를 넘어선 이후 6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대차의 미국 누적판매가 지난 4월 800만대를 돌파한 이후 쏘나타가 200만대를 돌파해 쏘나타는 미국 전체 누적판매량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게 됐다.

쏘나타의 연간 판매량은 출시 15년만인 지난 2004년 10만대를 넘어선 뒤 2011년에 20만대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2년전보다 2만대가 늘어난 23만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1989년 미국시장에서 처음 쏘나타를 선보인 이후 쏘나타2, 쏘나타3, EF 쏘나타, NF 쏘나타, YF 쏘나타 등을 차례로 내놓으며 판매량을 늘려 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며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도록 토대를 만든 것이 쏘나타로 의미가 남다른 차”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브릴리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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