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자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구체 공장은 2024년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장비설치 및 테스트를 마친 후 2025년 하반기 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커롱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구체 제조 기술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국내 양극재 고객사를 통해 선 수주 받은 물량을 합작법인을 통해 납품할 예정”이라며 “전구체 공장 착공부터 제품테스트까지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025년에는 전구체 1만t 양산, 2026년까지 3만t으로 증설해 미래나노텍 그룹의 이차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