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022년 새해 가곡과 함께 연다

내달 7일 '2022 굿모닝 가곡'
배우 김명곤, 변사 역으로 출연
가곡으로 희망과 위로 전하는 무대
  • 등록 2021-12-29 오후 3:43:00

    수정 2021-12-29 오후 3:43: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내년 1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가곡으로 여는 첫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이하 ‘2022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가곡으로 여는 첫 신년음악회, 2022 굿모닝 가곡’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초연에 이어 12월 앙코르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굿모닝 가곡’을 신년음악회로 선보이는 자리다. 가곡의 탄생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이후 가난했던 시절까지 민족의 아픔, 삶의 애환이 담긴 주옥 같은 가곡과 2022년 새해를 맞아 위로와 격려, 희망을 전할 대중곡을 함께 선보인다.

배우 김명곤이 변사 역을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 지휘자 양재무가 이끄는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미자,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테너 김재형,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재패한 바리톤 고성현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단어와 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잠들어있는 한국 가곡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2년 새해 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비수도권 지역 주민, 음악 전공 대학생, 65세 이상 관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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