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의 주최로 하루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 X 컨퍼런스’는 게임과 연결되는 산업 및 기술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 운영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부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총 12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은 참여 게임사 대표 및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첫 기조연설은 전 프로게이머였던 ‘천재 테란’ 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가 맡는다. 프로게이머였던 그가 게임 개발사 대표가 되기까지 걸어온 10년간의 도전을 다룰 예정이다.
‘게임 X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임태희 팀타파스 대표, 김성현 게임베리스튜디오 대표, 이승재 ENP게임즈 대표, 김태훈 젤리스노우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게임리포트’를 활용해 출시 성과, 게임 지표 개선 전략 등을 들려준다.
‘게임 X 플랫폼’ 세션은 구창식 CFK 대표가 다양한 게임플랫폼을 소개하고 채창이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자사의 게임채팅, 게임플랫폼, 게임분석 등 게임 산업 특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게임사 지원 프로그램도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등 관련 계열사가 함께 운영키로 했다. 우선 네이버웹툰은 연재 중인 웹툰 IP(지적재산권)를 지원, 게임사가 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 개발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웹툰과의 공동 심사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네이버 무료 광고 혜택도 주어진다. 네이버게임은 사전 예약 또는 이벤트를 신청하는 게임사 모두에게 네이버게임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광고(DA)를 1일 지원한다. 이는 약 1500만원에 해당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3억원 규모의 크레딧을 오는 12월까지 신청 게임사 중 12개사를 선정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