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영등포 쪽방촌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

  • 등록 2023-12-07 오후 2:48:54

    수정 2023-12-07 오후 2:48:5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본사 소재지 인근인 영등포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배부열(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부사장이 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기 전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배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3kg짜리 김치 3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씨는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 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에 나서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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