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세 미만 자녀 가정 편의점 도시락·밀키트 할인 확대

도시락과 밀키트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
매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신청
  • 등록 2023-03-21 오후 2:49:06

    수정 2023-03-21 오후 2:49:0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모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사업 내용은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도시락과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 제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지원 대상은 매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쉽게 말해 4월분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3일(매월 1일 원칙, 휴일은 익일) 휴대전화 문자로 쿠폰이 발송된다. 쿠폰 수령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쿠폰번호를 협력사에서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해서 한 달 동안 일부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한다. 이후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서 휴대폰 앱의 큐알(QR) 코드를 제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CU편의점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위한 전용 구독쿠폰 2종을 선보인다. △한 달 동안 도시락, 밀키트, 주먹밥 등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한 끼 코스’(30일간 15개 상품) △아메리카노를 25% 할인받을 수 있는 ‘GET 아메리카노’(30일 간 60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4월부터 BGF리테일이 새롭게 참여해 매월 총 4만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의 고단함은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기업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윈윈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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