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막힌 中企 판로…'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뚫는다

온라인몰 및 마케팅 전담 인력 지원
  • 등록 2021-03-11 오후 12:23:56

    수정 2021-03-11 오후 12:23:56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단순 유통망 연계 판로지원에서 판로정책 대상·범위를 기업간 거래(B2B) 시장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유통시장 트렌드 변화 가속화, 비대면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시장 창출 자체역량 제고에 역점을 뒀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9억원을 투입한다.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판로정책 지원, 한정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한 판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판로창출 부담을 경감시킨다.

구체적으로 △온라인몰 통합관리 지원 △구독경제 등 신시장 진출지원 △마케팅 전담인력(PD) 지원 등 중소기업의 판로혁신 지원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직접 온라인으로 유통 기업 등에 신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비대면 품평회 개최를 지원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해 비대면 소비확산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유통지원 포탈사이트인 ‘아임스타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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