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트랙터 엔진 10년 무상 품질보증

  • 등록 2021-01-14 오전 11:35:46

    수정 2021-01-14 오전 11:35:4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동공업(000490)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기간인 10년(3000시간) 무상 품질 보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앞서 지난 2018년에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있어 5년(1500시간) 무상 품질 보증 정책을 도입했다. 이후 3년 만에 기간을 2배 늘려 품질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엔진은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 등이 해당한다.

대동공업은 엔진·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체 엔진·미션을 채택했다. 특히 2018년과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 생산량이 50%가량 증가하면서 엔진·미션 품질 자신감이 더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 △섀시 △전장 △유압 △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이달부로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은 본사와 함께 전국 8개 정비공장, 150개 대리점 등 총 159곳에서 사전·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정비가 어려울 경우 각도 지역 본부에 배치한 예비 농기계를 해당 농민에게 대여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이성태 대동공업 영업총괄 사장은 “농기계 품질과 성능뿐 아니라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를 통해 ‘서비스 컴퍼니’로 나가기 위한 첫 번째로 품질 보증 기간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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