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2분기 최대실적 달성…“스마트폰 카메라 확대 영향”

매출 173억…영업이익 13억 흑자 전환
기술 이전료 수익 인식도 한몫
  • 등록 2019-08-08 오전 11:58:32

    수정 2019-08-08 오전 11:58:3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094170)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운아나텍은 올 2분기 매출이 173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창립 이해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28억5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53.4% 늘었다.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는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확대에 따른 자동초점(AF) 드라이버 인쇄회로(IC) 수요 증가, 연초 아몰레드 DC-DC컨버터 관련 기술 라이선스 아웃에 따른 기술이전료의 수익 인식이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손떨림방지(OIS) 드라이버 IC 출하 본격화에 따라 2분기보다 더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즈드루프(Closed-Loop) AF 드라이버 IC, OIS 드라이버 IC의 경우 경쟁기업이 모두 미국과 일본 업체이기 때문에 중국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의 칩 국산화를 위해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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