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 중구청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조성

영유아 위한 장난감·도서·영상자료 무료 대여소
9세 이하 약 8000명 혜택 받을 전망
  • 등록 2019-02-07 오전 11:18:20

    수정 2019-02-07 오전 11:18:20

희망장난감도서관 50호 (사진=신세계)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중구청과 영유아들을 위해 설치하는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인천시에 따르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16년 24만명, 2017년 19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45만여건을 대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의 지역 보육 및 교육 사업에 뜻을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중구청과 함께 공공 시설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현재 영유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내 158㎡(약 48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개장이 목표다.

영종점을 개장하면 9세 이하의 어린이 약 80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 전체 어린이 중 약 2%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양질의 놀잇감과 교구를 이용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그룹차원에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실질적 상생을 위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1호점 제주관에서 시작해 현재 74호점까지 개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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