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 신청하세요”

영양보리·금강밀 22일까지 신청…2월 초 공급
  • 등록 2019-01-08 오전 11:00:00

    수정 2019-01-08 오전 11:00:00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9월 조사료 수확을 시연하는 모습.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이 9~22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도 봄 파종용 보리·밀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종자원은 조사료(쌀겨·보리 등 풀로 만드는 동물 먹이)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가을 파종시기를 놓쳤거나 추가 재배할 농가에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를 공급해오고 있다. 2017년엔 보리 24톤(t)과 밀 7t, 지난해는 보리 17t과 밀 5t을 공급했다.

올해 공급물량은 영양보리 미소독 45t과 금강밀 미소독 15t, 금강밀 소독 0.6t이다. 영양보리는 호위축병에 강한 사료용 품종이고 금강밀은 국산 밀 중에선 제분율이 높은 품종이다. 가격은 영양보리 1포(20㎏)당 2만4600원, 금강밀 1포당 2만5200원(소독은 2만6600원)이다.

종자원은 봄 파종용 보리·밀 보급종 종자 파종시기(2월 중·하순)에 맞춰 오는 2월7~15일 지역농·축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봄 파종용 보리·밀은 적어도 3월5일까진 파종을 마쳐야 하며 가을 파종 때보다 25% 증량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며 “미소독 종자는 적절히 소독하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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