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로 오픈한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in)’(www.hanwhain.com)은 취업희망자 중심의 편의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풀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지원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회사에 입사지원하고 회사는 최선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입사지원 콘텐츠와 평가시스템을 마련했다.
‘한화인’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재DB’ 등록시스템이다. 한화그룹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는 본인의 기본 정보와 함께 관심계열사, 직무를 ‘인재DB’에 등록해 두면 각 계열사의 인사담당자가 별도의 채용공고 전 우선 검토한다. 관심 계열사와 관심직무의 채용공고가 시작될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버전은 물론 영문사이트(3월27일 오픈 예정)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개편 내용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24개 계열사와 50가지 직무로 구분돼있는 드림튠즈는 ‘한화인’만의 새로운 콘텐츠”라며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에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채용사이트에는 한화그룹의 역사가 웹툰으로 연재되며 각 사 채용담당자들이 소개하는 소소한 회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그룹 정기공채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채용 일정과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별 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인적성검사를 없애고 서류전형 및 심층면접으로만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학력, 학점 등의 스펙이 아니라 경력, 경험 등 직무적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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