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알바니스 리오틴토 CEO 사임..140억 달러 손실 책임

후임으로 샘 월시 철광석부문 CEO 지명
  • 등록 2013-01-17 오후 5:16:36

    수정 2013-01-17 오후 5:16: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톰 알바니스 리오틴토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샘 월시 철광석 부분 CEO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잠비크 석탄자산의 인수를 주도한 덕 리치도 리오틴토를 떠날 예정이다.

톰 알바니스 전 리오틴토그룹 CEO
통신은 내달 14일 확정되는 2012년 결산에서 약 140억 달러(14조8000억원)의 세후 처분 손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리오틴토그룹이 알바니스 CEO에 책임을 물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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