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 출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NH 다이렉트인덱싱 일임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자가 본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다이렉트인덱싱 투자방식을 활용하며, 전문 역량을 갖춘 PB가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관리 등을 제공하는 일임형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사진=NH투자증권)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 수립과 리밸런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비스 가입 시점에 영업점 PB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며, NH투자증권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 수립과 맞춤형 리스크관리·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할 수 있다.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에선 크게 2가지 유형의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리서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Top-pick 종목,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등의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NH i-Select 지수, 테마지수, 투자대가전략 등 총 560개 정도의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국내주식 외에도 미국주식, 수익증권·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가입 이후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꾸준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며, 최근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상시 변경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PB와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지점 운용형 랩 서비스이다. 수수료는 일반형 기준으로 연 2%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더욱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요구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의 투자기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게 신규 투자솔루션 제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