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일본 시바타시와 44번째 스포츠 교류 우정 다져

27~30일 ''44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 열려
  • 등록 2024-07-31 오후 2:32:08

    수정 2024-07-31 오후 2:32:0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시바타시와 스포츠를 통해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의 3박4일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번 친선교환경기는 28일 검도로 진행했으며 두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을 교환했다.

시바타시 대표단은 29일 의정부시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의정부실내빙상장과 의정부컬링경기장을 방문했다.

사토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두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시바타시에서 열릴 제45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989년 시바타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