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의 바다 '대청호' 대전 대표관광지로 만든다

대전시, 문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
3년간 10억 투입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지로 개발
  • 등록 2019-03-13 오전 11:20:00

    수정 2019-03-13 오전 11:2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대청호 일원이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된다.

대전시는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전 국민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 코스의 테마여행상품 및 생태테마 스토리 조형물설치 사업 등이다.

우선 테마여행상품은 당일 코스 2개 상품과 1박2일 코스 1개 상품으로 운영된다.

1코스(대청호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는 대전역~탐방지원센터~추동습지공원 힐링 명상(슬픈연가 촬영지)~천연염색체험~추동습지보호구역 등을 거치는 경로다.

2코스(대청호 생태체험 테마여행)는 대전역~이현동 거대습지공원(도자기공방)~호박테마공원~대청호자연생태관(도란도란콘서트)~업사이클링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3코스(대청호 역사속으로~ 인문학 스토리 여행)는 대전역~탐방지원센터~대청호 영화·드라마 촬영지(인문학 여행)~추동습지공원(힐링 산림욕 명상)~대청호 사진창고(자화상 촬영)~대청댐·물문화관~1박~여행북만들기~원도심 투어~대전역을 찾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청호오백리길 지역민들과 여행객,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생태테마관광 10선 영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보완, 자체수익모델 발굴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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