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新산업 육성 전략 새로 짠다

  • 등록 2014-02-12 오후 3:19:57

    수정 2014-02-12 오후 3:19:5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신산업 육성 추가 전략을 내달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린 ‘ICT기반 에너지 신시장 창출방안 수립 이후 분야별 추진실적 보고 및 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린 ‘ICT기반 에너지 신시장 창출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모델별로 제도개선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패키지와 금융지원 방안 등을 3월 말까지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배주천 삼성전자(005930) 전무, 김지섭 LG CNS 상무, 김경봉 우진산전 대표 등은 ICT 기반의 혁신적인 에너지 산업 모델이 출연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장규칙 설계와 규제완화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산업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을 보완한 추가대책 필요성에 대해서 요구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부의 재정 투자를 통한 신시장 창출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자금 활용과 시장을 조성하는 비즈니스 금융 지원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산업부는 이날 의견을 수렴해 오는 24일로 예정된 연두 업무보고에 반영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는 미래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산업”이라며 “기업들도 이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기회를 발굴해 활발한 창업과 신규투자로 일자리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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