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1982년 준공된 24개동 772가구 규모의 주공7단지 1구역 아파트를 최고 30층 16개동으로 새로 짓는 것이다. 별양로 맞은편의 2구역 11개동(400가구)은 현재 조합이 설립됐지만 시공사는 선정하지 않았다. 1구역 신축 단지는 전용면적 59~160㎡ 1182가구로 이뤄져 이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사업 수주금액은 총 2672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총 2건, 571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시공자를 선정하는 서울 고덕주공2단지의 재건축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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