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화합’ 강조한 이재명, 경기도정엔 ‘불통’ 지적

  • 등록 2018-10-19 오후 12:03:28

    수정 2018-10-19 오후 3:27:15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이 ‘불통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지사가 경기도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화합과 협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지사가 취임 후 첫 직원조례에서 억강부약(抑强扶弱·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을 강조했지만, 오히려 부강억약이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이에 이 지사는 “경기도정을 수행하는는 공무원들 즉 머슴들인데,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면 제재해야 한다”며 “실제로 조직내에서 상급자 공무원들 중 일부는 허위, 왜곡 보고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화합의 협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정상을 돌리는데 있어 심하게 돌파하고 있지만 약간의 속도조절을 하고 마찰을 줄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김부선 스캔들로 시끄럽다. 경기도정 수행에 문제가 없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 지사는 “도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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