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31억 규모 사채원리금 청구 소송 피소

  • 등록 2021-04-07 오후 1:24:33

    수정 2021-04-07 오후 1:24:3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소리바다(053110)는 상상인저축은행으로부터 약 31억3058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7일 공시했다. 청구액은 자기자본의 6.33%에 해당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청구금액과 독촉절차비용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청구금액 가운데 약 7억188만원에 대해 2020년 11월 3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0%, 9억1000만원에 대해 2020년 10월 24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9%, 나머지 약 15억1870만원에 대해 2020년 12월 4일부터 다 갚는 날 까지 연 10%의 각 비율에 의한 지연손해금이다. 아울러 독촉 절차 비용은 약 109만원(송달료 6만1200원, 인지액 102만9600원)이다.

소리바다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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