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부평미군기지, 인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김응호 정의당 예비후보 공약 발표
"환경오염 정화, 조기반환 주도할 것"
  • 등록 2020-03-19 오전 10:57:10

    수정 2020-03-19 오전 10:57:10

김응호 예비후보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김응호 예비후보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응호(47) 정의당 인천부평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부평미군기지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환경오염 정화와 조기 반환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부평기지에 역사의 가치를 더하겠다”며 “조병창을 비롯한 유적 보존·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징용과 외국군대 주둔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시립박물관 분관으로 인천근대역사관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의 중심공원으로 부평숲을 조성하겠다”며 “경원대로 지하차도 건설로 캠프마켓과 부평공원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50만㎡의 대규모 공원 부지를 이은 부평숲은 시민공원뿐만 아니라 도시농업공원, 도심캠핑장, 기적의 놀이터, 체육시설 등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미군기지까지 청년거리를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 환경을 아우르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며 “미군기지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부평아트플랫폼으로 만들고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도망가소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