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환경 갖춘 ‘제주에듀 루치올라’ 분양

지상 4층·99가구 구성
오는 12일 1순위 청약
  • 등록 2019-06-07 오후 3:10:34

    수정 2019-06-07 오후 3:10:34

‘제주에듀루치올라’ 조감도.(일호종합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일호종합건설과 무궁화신탁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제주에듀 루치올라(Lucciola)’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4층, 11개동, 총 99가구(전용면적 84~116㎡)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 39가구 △84㎡B 24가구 △113㎡ 18가구 △116㎡ 1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급 주거생활에 인근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글로벌 교육환경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먼저 단지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차량으로 이동하면 6~7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다.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개교해 운영 중이다. 또 2021년까지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상품성도 뛰어난 편이다.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남향 위주의 경사지를 활용한 단지 설계로 조망이 좋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단지 평면은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 거실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설치된다. 84A㎡, 113㎡ 타입은 전면에 방 3곳이 배치되며, 안방은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대형 드레스 룸과 연결된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11’자 형태로 설계됐으며, 84㎡A·B 타입은 식료품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도 들어선다

주변에 명품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제주의허파로 불리는 154만㎡의 곶자왈 도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자연명소가 인접해 있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마라도도 조망할 수 있다. 또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 등 4대 명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는 내방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하석홍 작가의 전시회가 9일까지 진행한다.

분양 일정은 이달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제주도 거주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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