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갑 구상찬, 대구 중남구 김희국…바른미래 지역위원장 임명

20일 최고위 의결…현재까지 102명 임명
안귀옥·이현웅 변호사, 각 인천 남을·부평을
당 대변인 지낸 권성주, 부산 수영구
  • 등록 2019-02-20 오전 11:28:55

    수정 2019-02-20 오전 11:28:5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이 20일 지상욱 의원(초선)을 현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추가 지역위원장 인사를 단행했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조직강화특위에서 의결한 9명을 지역위원장에 임명, 현재까지 모두 지역위원장 102명을 임명했다고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임명된 9명 중 현역은 지 의원뿐이고 나머지 8명은 원외 인사다. 18대 의원, 상하이 총영사를 지낸 구상찬 전 의원은 서울 강서갑을 맡았다.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으로 19대 의원을 역임한 김희국 전 의원은 대구 중구·남구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재홍 연제구장애인연합회 부회장이 부산 연제구, 권성주 전 대변인이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을 맡게 됐다.

여기에 안귀옥 변호사는 인천 남구을, 이현웅 변호사는 인천 부평구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이정원 전 천안시의장은 충남 천안시갑, 이성천 (주)창원 이사는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위원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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