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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이재명 “경기도민 압도적 지지 잊지 않겠다”

13일 수원 자신의 선거사무소서 당선 소감 밝혀

  • 등록 2018-06-13 오후 11:16:40

    수정 2018-06-13 오후 11:18:14

  • 가 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가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환하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수원(경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가 13일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지켜본 뒤 “일할 기회를 주신 경기도민들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과 경기도민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꿈이 경기도에서도 이뤄지기 바라는 열망이 열매를 맺었다”며 “촛불 국민이 원했던 대로 공평한 나라가 되고 경기도가 그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경기지사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혜경씨와 환하게 웃으며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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