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스타테일소프트가 개발한 앱 ‘알림단어장’이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번 암기할 내용을 입력해놓으면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복습시점에 자동으로 학습내용을 표시해줘 효과적인 암기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학습 때마다 사용자의 응답에 따라 복습 주기가 자동으로 관리돼 나만의 맞춤관리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선택으로 아는 단어의 복습 주기는 짧아지고, 모르는 단어의 복습 주기는 길어진다.
‘알림단어장’은 현재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 PC,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한편, 스타테일소프트는 알림단어장을 통해 지난 2월 KAIST산업협력단(단장 최경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이 주관하는 ‘창업맞춤형사업 및 창업도약패키지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KAIST산업협력단이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7년 미만의 국내 신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57개사가 참가해 전문가들로부터 시장 및 기술 관련 멘토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