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조사를 집계한 결과 대형마트 분야에서 이마트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이마트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63.8점을 기록했고, 2위는 하나로클럽으로 51.4점, 3위는 홈플러스로 47.8점을 기록했다.이어 4위 롯데마트가 38.9점, 5위 코스트코가 35.1점 순이었다.
지난 5개월 동안 대형마트 빅3의 순위변동은 없었다.다만 이마트는 3월 대비 1.4점 상승하면서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간 반면, 하나로클럽과 홈플러스는 3월 대비 각각 0.9점, 1.0점 하락했다.
현대홈쇼핑은 3월보다 0.8점 반등해서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에 비해 롯데홈쇼핑은 3월 2위로 하락한데 이어 4월에 3위로 또다시 한 단계 내려갔다.
한편, 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BMSI는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