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아이텍(382480)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지아이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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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출바우처 등 우대 지원과 수출자금 융자·보증 한도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금리우대 등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지원 받는다.
지아이텍은 정밀기계 제조설비를 통해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슬롯다이, 디스플레이 생산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부품인 슬릿노즐 및 이와 관련된 특수 목적용 정밀기계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이 확대된 지난 2022년에는 매출액과 수출액이 모두 2배 이상 성장해 2023년 무역의 날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권 지아이텍 사장은 “강소기업 선정은 지아이텍 전 임직원들이 기술개발과 생산을 위해 밤낮으로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법인 설립 등을 기반으로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