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 비네이 아와스티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HP ‘퓨처 레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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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P는 일본 도쿄에서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개최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HP는 이날 파트너사의 지속가능 성장과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퓨처 레디’(Future Ready·미래를 준비하자) 전략을 소개했다.
비네이 아와스티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HP의 ‘퓨처 레디’ 전략은 고객의 일상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의 집약체”라며 “아시아 시장은 ‘퓨처 레디’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HP가 아시아 진출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1963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IT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HP가 미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기후 행동, 인권 및 디지털 형평성 전반에 걸쳐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영향력’ 목표도 설정했다.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300개 이상의 해양 플라스틱 활용 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하겠다는 목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