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경-국악인 지현아, '논산 아리랑' 앨범 발매

성악가와 국악인의 만남 '논산 아리랑'
6일 12시 발매...듀엣·솔로버전
"논산 기상을 담아...대표 아리랑 자리매김 기대"
  • 등록 2024-06-03 오후 2:08:06

    수정 2024-06-03 오후 2:08:06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바리톤 정경과 국악인 지현아가 ‘논산 아리랑’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오는 6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앨범에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타이틀 듀엣 버전과 솔로 버전을 담았다.

논산아리랑은 충남 논산 출신의 국내 대표 소설가 김홍신이 작사했으며 박세환이 작곡했다. 곡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시에, 이념 및 세대간 갈등을 치유하고 봉합하는 매개체로의 논산을 주제로 한다.

특히 논산의 명물과 명소, 육군훈련소의 힘찬 기상을 웅장한 리듬과 함께 오케스트레이션에 표현했다.

곡은 성악가 정경, 국악인 가야금 병창 지현아의 목소리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성악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정경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은 논산 아리랑이 대한민국 대표 아리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현아는 “논산의, 논산을 위한, 논산에 의한 우리만의 논산 아리랑 탄생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경(왼쪽)과 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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