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부 산하 기관 프로콜롬비아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카페쇼 2023에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 (FNC), 콜롬비아 커피 대표단과 함께 콜롬비아 국가관으로 공동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프로콜롬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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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콜롬비아의 콜롬비아 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콜롬비아 대표 상품인 그린, 스페셜티, 디카페인, 로스팅 커피 전시, 각 기업이 소개하는 커핑 세션 및 B2B 미팅을 통해 콜롬비아 커피의 다양한 방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커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카페쇼 콜롬비아 부스는 C홀 C541에서 진행되며, 프로콜롬비아와 함께 참가하는 커피 대표단은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커피 기업(△Luxcafe △A Coffee Family △Inconexus △Descafecol △Villa Clara Cafe △Cofinet)들로 구성되었다.
주한 콜롬비아 대사 ‘Alejandro Pelaez’는 콜롬비아 국가관 개막식에 참석하여, 카페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콜롬비아와 한국의 굳건한 외교관계의 상징성과 콜롬비아 커피 생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프로콜롬비아는 TRA MEDIA와 함께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를 소개하고 부스 현장 이벤트 진행하여 드라마를 홍보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RCN 채널 제작 인기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TRA Media의 TVA Plus채널에서 매일 방영된다.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서 연인이 사랑의 빠지는 내용의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의 전 세계 비영어권 시리즈 순위 4위에 올라감은 물론, 주간 시청 시간 98,850,000시간으로 세계적으로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프로콜롬비아 관계자는 “서울카페쇼 참여를 통해 콜롬비아 커피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투자처와 관광 목적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라며 “커피쇼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에게 콜롬비아의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