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개인병원 방문자 수 감소로 많은 제약사가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신약 개발 및 신사업 투자 확대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더불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뇌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에이앤엘바이오와 혁신 신약, 원료의약품(API) 개발 전문기업 헥사파마텍에 지분 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일반의약품(OTC), 주사제,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 중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자체 R&D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