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에 1억’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11일부터 접수

내달 18일까지 홈페이지 등 신청가능…10월 결선
  • 등록 2018-06-07 오전 11:07:53

    수정 2018-06-07 오전 11:07:53

‘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포스터.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등 상금 1억원이 걸린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 창업 콘테스트 ‘나는 농부다’(가칭)가 오는 11일 본격적으로 막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부터 7월18일까지 ‘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온라인)나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방문),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로 4년째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대상 1개 팀에 1억원, 최우수상 1팀 30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0만원, 입선 5팀 각 200만원 등 총상금 1억7000만원을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수상 기회가 적었던 예비 창업자를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 특별상(3개 팀)도 준다. 별도 상금은 없지만 정부 창업 지원 혜택을 준다.

참가 대상은 식품·농산물과 농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분야, 농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냐 농기자재 등 부문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창업 5년 이내(2013년 이후)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다. 농식품부는 신청 기업(창업자)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45개 팀 등 50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을 열고 다시 상위 10개 팀을 추려 10월 중 결선을 펼친다. 결선 전 과정은 공중파에서 6회에 걸쳐 방송한다.

농식품부는 결선 진출 10개 팀 모두에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자금과 현장 창업보육 기회를 준다. 또 농식품 벤처제품관 ‘붐붐마켓’ 우선 입점 기회도 준다. 45개 본선 진출 팀에 대해서도 대형마트 특별 기획전, 투자 유치 데모데이를 여는 등 후속 지원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지난 3년의 콘테스트로 많은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이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도 많은 팀의 도전으로 창업 스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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