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실무회담은 오전 10시부터 10시45분까지 전체회의가 진행됐고 이어 오전 11시45분부터 수석대표 접촉과 대표접촉이 각각 이어졌다 수석대표 접촉은 오후 12시55분에 마무리됐고 대표접촉은 이보다 10여분 늦은 오후1시7분에 종료됐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개략적인 구상을 알려 왔다. 우리 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